해보기는 했어?

오늘 안됐다고 포기하지 말고 용기내서 내일 다시 해 보자.

일상속으로

아버지 제사

롬돌이 2025. 5. 20. 11:38
728x90
반응형

지난 2018년 12월 3일에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. 음력으로는 10월 26일.

이 후 조부모님 제사와 아버지 제사를 합쳤다. 할머니 기일에.

좀 간소화하자는 의미도 있고, 이런 저런 이유로다가.

 

오늘 할머니 기일이라 1년에 한 번 있는 제사를 보러가려고 한다.

챗GPT를 구독하는 기념으로 제주(술)을 한 번 물어 봤다.

 

 

아버지 제사에 어떤 제주(술)를 가져가면 좋을지 고민되시겠네요. 제사에 쓰는 술은 전통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맛, 그리고 불순물이 적은 술이 권장되며, 돌아가신 분의 생전 기호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 아래에 몇 가지 추천을 드릴게요.


🎯 1. 생전 기호가 명확하다면 그 술로

  • 아버지께서 생전에 즐기시던 술이 있다면, 그 술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.
  • 예: "처음처럼"을 좋아하셨다면 그것, 막걸리를 즐기셨다면 지역 막걸리 등.

🎯 2. 전통 제사에 적합한 술

전통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종류가 많이 쓰입니다.

청주 (맑은 술)

  • 예: 국순당 ‘법고창신 백세주’, 복순도가 약주, 감홍로
  • 의미: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, 제사상에 어울림

약주 (발효주)

  • 예: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, 문배술 약주
  • 부드럽고 풍미 있음

소주 (증류식 소주 권장)

  • 예: 화요 17도/25도, 일품진로, 이강주(전주 전통주)
  • 희석식 소주보다는 증류식이 제사에 더 격식 있게 여겨짐

🎯 3. 지역색 고려

  • 전라도: 이강주, 감홍로
  • 경상도: 안동소주
  • 서울/경기: 백일주, 삼해주

해당 지역 전통주를 선택하면 의미도 있고 격식도 차릴 수 있어요.


🎯 4. 종교적/문화적 배려

  • 어떤 가정에서는 술을 올리는 것보다 차(茶)나 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.
  • 예: 기독교/천주교 가정, 또는 절제하는 유교식 가정

추천 조합 예시

상황 추천 제주

아버지가 소주파 일품진로, 화요
아버지가 전통주파 감홍로, 이강주, 백세주
고급스럽게 차리고 싶을 때 문배술, 복순도가 약주
무난하고 깔끔하게 백세주, 화요 17

필요하시면 지역별 구매처나, 전통주점포 추천도 도와드릴 수 있어요.
혹시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술 종류나 특별히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. 더 맞춤으로 추천드릴 수 있어요.

 

대충 물어봤더니 이렇게 여러가지로 자세하게 대답해 주네.

 

궂이 해 보지 않아도 수복주를 사가지고 갈건데. 궂이 현대 문명의 이기를 사용해 봤다.

728x90
반응형